부처손 - 항암에 좋은 산야초
암의 예방과치유에좋은 부처손의 생약명은 권백, 다른이름으로 만년초,만년송,회양초, 불수초라 불림 부처손은 전국 각 지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숲 속의 건조한 바위면에 붙어서 자라는데, 비가 와서 물기가 있으면 새파랗게 살아나고, 가물면 잎이 공처럼 둥글게 말라 오그라들어 마치 죽은 것처럼 보인다. 부처손은 항암효과가 아주 좋은 산야초로 알려져 있으며 부처손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빽빽하게 모여 나고 키는 15 ~20 센티미터 정도이며, 비늘 조각 같은 잎이 빽빽하게 붙는다. 잎은 4줄로 늘어서 있고 끝이 실처럼 길어지며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부처손은 전국 곳곳의 바위에 붙어 자라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는 성분이 있다.
독이 없고, 오래 먹으면 장수한다고 한다.
강원대 식품 생명공학부는 산야초의 약리적 효능을 연구하여, 우리나라에서 나는 산야초의 약리적 효능을 연구하여, 우리나라에서 나는 각종 산야초에는 강한 항암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국산 산나물 21 가지의 즙으로 발암물질의 활성 억제 효과를 실험한 결과, 취나물을 비롯한 냉이, 곰취, 씀바귀, 잔대순, 쇠비름, 개미취, 민들레, 질경이 등 10여 종류는 이들 발암물질의 활성을 80% 이상 억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각종 임상실험과 체험을 통해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야초로는 돌나물, 닭의장풀, 짚신나물, 쇠뜨기, 뱀딸기, 까마중, 수염가래꽃, 예덕나무, 참빗살나무 등 무려 50여 가지에 이른다.
산야초가 치병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산야초의 풍부한 영양소와 섬유질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을 해 자연치유력이 강화된 것이다.
[ 채취 ]
7 ~ 8월 장마가 한창 일 때 채취하는 게 효과가 크고, 겨울이나 봄에는 약성이 떨어진다.
[ 효능 ]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폐암, 피부암, 간암, 유방암, 자궁암 및 소화기관의 암에 두루 효과가 있다.
중국에서도 암 치료제로 널리 쓰인다.
실험을 통해 흰쥐에 이식한 암이 뚜렷하게 억제되는 것이 증명되었으며 생체내 기능도 좋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환자의 체력을 좋게 하면서 암세포를 억제하므로, 화학요법과 같이 쓰면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막는 데에 탁월하다.
[ 식용 및 복용 ]
* 잘 말린 부처손과 비계가 섞이지 않은 돼지고기 (60그램), 대추 10개 정도에 물 2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6시간 정도 달여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1개월 이상 오래 복용하도록 한다.
* 부처손을 잘 말려 가루로 낸 다음 꿀을 섞어 환으로 만들어 서너 알씩 먹는다.
* 부처손 80그램 정도를 물이 반이 될 때까지 달여서 마신다.